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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반도체 강국’ 회복 노력과 대만과 중국의 디커플링
일본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도체 국가였다. 정부 주도로 소재부터 장비, 제조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여 미국 업체보다 더 높은 생산성과 낮은 가격이라는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그렇게 1980년대 세계 반도체시장의 절반 가까운 매출을 차지하는 반도체 강국 지위를 누렸으나 곧 미국과 한국 경쟁사들의 영향을 받아 입지가 크게 위축되는 결과를 맞았다. 미국과의 무역 긴장도 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