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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훅 물리적 한계를 깨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사이즈로 최적화된 밑실의 양을 물리적 한계라고 생각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계를 설계 제작하거나 밑실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인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피글링은 그 한계를 뛰어 넘었습니다.

피글링 훅셋(Pigling Hookset)은 겉가마가 도는 기존가마의 원리 대신 속가마가 회전하는 독창적인 원리로, 밑실의 량(Quantity)을 최대 5배까지 증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느질의 질(Quality)도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 가마처럼 위의 실이 만드는 고리를 채고 겉가마를 회전시키면서 윗실에 힘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속가마가 윗실의 고리를 단순히 넘어가는 작동만 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속가마가 회전하고 넘어다니는 거리와 윗실을 아래로 당기는 실의 양이 기존 가마보다 더 적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업계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실의 장력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기존 북처럼 밑실이 풀리면서 실패(Bobbin)가 회전할 때 생기는 장력의 변화와, 실이 감겨있을 때와 풀려 나갔을 때의 지름의 차이에 의한 장력 변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가능한 것은 실의 풀림이 기존 북처럼 바깥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풀려 나오기 때문에 일정한 장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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