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2015년에 Sam Altman, Greg Brockman, Elon Musk, Ilya Sutskever, Wojciech Zaremba, John Schulman에 의해 창립되었습니다. 이들은 기술 기업가 정신, 기계 학습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인공 지능 발전을 위한 조직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일년 전 2022년 11월 30일에 ChatGPT의 초기 데모를 공개했고, 사용자들은 여행 계획부터 글 쓰기,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등 다양한 예제를 공유하며 챗봇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단 5일 만에 챗봇은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유치하였고, 2개월도 안 되어 1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 인터넷 앱 중 하나입니다. TikTok은 사용자 수 1억 명에 도달하는 데 약 9개월이 걸렸습니다.
오픈AI의 ChatGPT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전 세계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를 각자의 목적에 맞춰 도입하면서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그 결과 고용 시장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한 매체에 의하면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의 92%가 기업 활동에 ChatGPT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MS는 ChatGPT 형태의 ‘코파일럿(Copilot·부조종사) AI 공개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 들어, ’코파일럿 엑셀은 분기별 매출액과 단가, 판매국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매출 트렌드를 뽑고 그래프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ChatGPT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AI 기술의 수익화와 상용화 방식은 MaaS(Model-as-a-Service) 및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MaaS는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처리 및 기계 학습 모델을 기존 비즈니스에 통합하여 지능화 및 자동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모델은 과거에는 대규모 기업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 및 산업 고객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를 활용하는 능력은 기업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여 운영을 간소화하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나 AI 모델을 구축, 교육 및 유지 관리하는 것은 리소스 집약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일 수 있습니다. 이런 필요에 의해 모델 개발 및 관리의 복잡성 없이 AI의 성능을 활용하려는 기업을 위해 사전 학습된 모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MaaS의 하나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MaaS 사업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aS는 기계 학습 모델을 사용하여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하는 온라인 판매 업체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MaaS는 기계 학습 모델을 사용하여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위협을 탐지하는 사이버 보안 업체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MaaS 및 API 기반의 수익화 방식은 AI 기술을 활용하고 확장하는데 유리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개발자가 자신의 기술을 다른 회사에 라이센스하는 Model-as-a-Service 프레임워크는 특히 소규모 회사가 대규모 기술 회사에 솔루션을 제공할 때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OpenAI는 Microsoft에 GPT-3 AI 모델을 라이센스하여 Microsoft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장 침투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앞으로는 다중 양식 및 맞춤형 LLM을 통해 AI를 더 다양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맞춤형 LLM의 증가와 SaaS 제공업체와의 수직적 통합이 더욱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Salesforce는 AI 기능인 Einstein GPT를 출시하여 판매 콘텐츠, 마케팅 및 개인화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지난 1년이 아니라 앞으로 1년 동안 Chat 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만들어갈 미래가 더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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